기초수급자 포항 자가집 얼마까지의 집을 살수있나요? 1인가구 입니다
얼마까지의 집을 살수있나요? 1인가구 입니다
안녕하세요~ 포항에서 1인 가구로 기초생활수급 중이신 질문자님.
자가주택 보유 기준이 애매해서 “도대체 집을 사도 되는 건가요?” 고민 많으셨죠.
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부모님 기초수급 유지하면서 집 관련 기준 알아봤던 적 있어서 그 마음 잘 이해됩니다.
정확하고 쉽게 설명드릴게요.
1. 기초생활수급자 자가주택 기준은 '공시가격'으로 판단합니다.
2024년 기준, 1인 가구 기준으로는 ‘공시가격 9,200만 원 이하’의 자가주택은 수급자 유지가 가능합니다.
포항처럼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9,200만 원 수준의 아파트, 빌라, 단독주택 매물이 종종 있습니다.
중요한 건 ‘실거래가’가 아니라, 공시가격 기준이라는 점이에요.
공시가격은 부동산 실거래가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
실제로는 1억~1억2천만 원 실거래 주택도 공시가 9천만 원 이하일 수 있습니다.
2. 이런 경우라면 수급 자격 유지 가능해요:
공시가격 9,200만 원 이하의 집 1채만 소유
추가 재산(자동차, 예금 등 포함) 기준 충족 시
단, 주택을 구입하면 재산 조사 대상이 되므로, 자산 전체가 재조사됩니다.
→ 재산의 소득환산액까지 포함해서 생계·의료급여 기준을 초과하면 수급 탈락 가능성도 생깁니다.
3. 구체적인 계산이 어려우시면 주민센터에 미리 “재산 변경 예정 신고”하셔서, 시뮬레이션 요청해보세요.
→ 수급 탈락 여부 사전 확인 가능합니다.
→ 이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합니다.
정리하면:
공시가격 9,200만 원 이하 주택은 기초수급 유지 가능성 있음
단, 주택 외 재산도 함께 평가되므로 전체 재산 합산 기준 주의
포항이라면 해당 조건 맞는 매물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